요청서 9장은 "무약촌은 거의 없다"는 결론을 미리 정하지 않고, 행정적 공급공백과 실제 생활권
접근취약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문서는 그 지침을 따라
판단을 제시하지 않고 정의별 숫자와 그 근거만 싣는다.
A단계 · 기초 전수
정의를 바꾸면 숫자가 20배 움직인다
요청서 3장의 질문 — 전국 읍·면 중 약국과 영업 중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가
모두 없는 곳은 몇 곳인가.
같은 지역을 두고도 어느 공급처를 세느냐에 따라 459곳에서 6곳까지
벌어진다. 어느 하나가 옳은 숫자가 아니라, 이 폭 자체가 판단의 대상이다.
헤드라인 — 행정적 무약촌 I
요청서가 지정한 정의(해당 읍·면 안에 영업 중 약국 0곳 + 영업 중 판매업소 0곳)를
그대로 적용한 결과다. 상대방이 쓰는 정의를 검증하는 숫자이므로 가공하지 않았다.
모집단을 읍·면으로 한 이유와, 읍면동 기준 병기
요청서 3·4장은 모집단을 "전국 읍·면"으로 명시했고,
엑셀 마스터의 열 이름도 읍면이다. 헤드라인은 그 지정을 따랐다.
다만 같은 3장이 "한지아 의원안 및 정부 논의의 기본 숫자와
직접 비교"를 요구하는데, 의원안과 언론 인용치는 읍면동 기준이다.
분모가 다르면 비교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읍면동 전체를 함께 계산해 병기했다.
동을 포함해도 늘어날 뿐이라
헤드라인의 성격은 바뀌지 않는다. 엑셀 마스터는 읍면동 곳
전체를 담고 구분·읍면여부 열로 나눠, 어느 기준으로든
재집계할 수 있게 했다.
시도별 무약촌 분포. 막대 길이는 읍·면 수, 오른쪽 숫자는 해당 지역 인구다.
경북·전남·경남·전북 네 곳에 이 몰려 있다.
고령 편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 비교.
공공거점을 세면
다만 인력 상주는 별개 문제다
심평원 의사 총원 기준으로 에 의사가 없다. 요청서 3장이 언급한
"공보의 미상주 보건지소"가 데이터로 확인된다. 보건진료소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근무하므로 의사 0이 정상이다. 24시간 상주 여부와 운영일은 공개 데이터가 없어 판정하지 않았다 —
엑셀 마스터의 '기능 확인 상태' 열에 전부 "미확인"으로 표기했다.
휴게소 문제
의원안 인용치와의 분모 대조
요청서 3장은 "한지아 의원안 및 정부 논의의 기본 숫자와 직접 비교"를 요구한다.
인용치는 2025년 6월 기준 3,636개 읍면동 중 556개인데, 모집단 정의가 다르다.
모집단 대조 — 차이가 전부 설명된다
출처
읍
면
동
계
SGIS 경계 (2025-06-30) · 본 분석
235
1,173
2,151
3,559
행안부 총괄표 (2024-12-31)
235
1,176
2,151
3,562
+ 출장소 (시군구 12 · 읍면 62)
—
—
—
3,636
3,636 − 3,559 = 77 = 출장소 74 + 면 3. 미설명분이 없다.
읍·면 출장소 62곳은 대부분 도서·오지(강화 볼음, 옹진 소청·장봉·이작, 여수 개도, 고흥 소록,
영광 안마 등)여서 무약촌으로 분류될 개연성이 높다. 556에서 74를 빼면 482로,
본 분석의 읍면동 기준 과 같은 자리로 수렴한다.
근거는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 및 인구 현황」
총괄표(1-1)와 출장소 현황(4장)이다. 다만 복지부 실태조사 원자료를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이 분해는 추정이다.
B단계 · 전국 간이 접근성
행정 분류와 실제 이동시간은 겹치지 않는다
요청서 4장의 요구 — 행정적 무약촌 I마다 대표점 1개를 정해 최근접 약국·판매업소·
공공보건기관까지 도로거리·차량시간을 계산(카카오·네이버 API 활용). 15분·30분 구분.
무약촌 의 대표점에서 최근접 공급처까지 실제 도로 이동시간을 측정했다.
"약국도 편의점도 없다"는 지역의 절대다수가 옆 면에서 15분 안에 해결한다.
반대로 30분을 넘는 곳도 남는다.
무약촌 대표점의 최근접 공급처 도달시간 분포.
시나리오②는 약국·판매업소만,
시나리오①은 공공보건기관까지 포함한다.
두 시나리오 (요청서 6장)
구간별 읍·면 수. 공공보건기관을 포함하면 15분 밖이
으로 줄어든다.
30분을 넘는 곳
시나리오② 기준 30분 초과 읍·면 — 시나리오①(공공 포함) 값을 함께 싣는다
시·도
시·군
읍·면
인구
65세+
② 민간
① 종합
이 표를 읽을 때
30분 초과 곳 중 10곳이 섬이다. 섬은 최근접 시설이 다른 육괴에 있어
교량 또는 페리가 필요한데, 페리라면 배차 대기시간이 이 값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 —
실제 소요는 더 길다. 반대로 대부분의 섬은 공공보건기관이 섬 안에 있어 시나리오①에서 급감한다.
시나리오①에서도 30분을 넘는 곳은 뿐이다.
임남면은 민통선 지역으로 상주인구가 0이다.
측정 방법
항목
내용
다중 목적지 조회를 쓰지 않은 이유
네이버 Directions 5는 목적지를 여러 개 넣어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지만,
반환값이 실제 최소가 아니다. 경북 의성에서 목적지 10곳을 넣었을 때 API는
15.1분(11.46km) 지점을 반환했으나, 같은 후보군을 하나씩 조회한 실제 최소는
4.9분(2.57km)이었다. 시간 최소도 거리 최소도 아니며 옵션을 바꿔도 같았다.
호출 수가 늘더라도 목적지 1개씩 개별 조회만 사용했다.
후보를 8곳까지 넓게 잡은 이유
직선거리가 가장 가까운 시설이 실제로도 가장 빠른 경우는 66%뿐이다.
강 건너편, 산 너머, 고속도로 진입 방향이 반대인 경우가 흔하다.
상위 3곳까지 넓혀도 87.8%에 그쳐, 후보 8곳을 전부 조회하고 최소값을 취했다.
확인이 필요한 것
이 분석이 답하지 못한 것
요청 범위와 공개 데이터의 한계로 확정하지 못한 항목이다. 결과 해석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1. 특수장소 지정 현황 — 가장 중요
「특수장소에서의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복지부고시 2025-98호) 제2조제8호는
특수장소 지정 요건을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24시간 상주하는 보건진료소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가 없는 읍·면지역으로 1개소"로 규정한다. 본 분석의 무약촌 I 정의와 거의 같다.
그런데 특수장소는 약사법 제44조의2에 따른 등록 판매자가 아니라 부칙 제4조에 따른
시장·군수·구청장 지정이어서 행정안전부 인허가 데이터에 잡히지 않는다.
즉 무약촌 곳 중 상당수에 이미 특수장소가 지정돼 있을 수 있으나
세지 못했다. 전국 통합 목록은 공개돼 있지 않다.
참고로 2012년 제도 도입 당시 보건복지부는 보건진료소 1,907곳에 안전상비약을 비치하고,
편의점도 보건진료소도 없는 읍·면에 특수장소 220개를 추가 지정했다.
약업사·매약상("약방") — 약사법상 "약국등의 개설자"에 포함되나 전국 통계가 없다.
심평원에도 없다(요양기관이 아님). 최종 후보 현장 확인 항목으로 넘겼다.
보건진료소 24시간 상주 여부 — 고시 기준이자 요청서가 요구한 "인력 상주" 요건이나
공개 데이터가 없다. 의사 수로 부분 대응하고 나머지는 "미확인"으로 표기했다.
도서의 페리 배차 — 상용 API가 배차 대기를 반영하지 않는다.
해당 곳은 특이사항 열에 표시했고 수작업 확인 대상이다.
대중교통 — 요청서 표4가 분석 범위에서 제외했다. 차량 30분 기준으로 취약지가 적더라도
무차량 고령자의 문제는 남으므로, 최종 후보 10-20곳은 배차횟수를 별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C단계 표본 격자 분석 — 요청서가 선택 항목으로 둔 부분이다. 미수행.
자료
모든 숫자를 재검증할 수 있다
이 문서의 수치는 전부 공개 API와 오픈소스만으로 재현된다.
원자료·컬럼 정의·수집부터 산출까지의 스크립트를 함께 제공한다.
자료
내용
엑셀 마스터
README · 요약 · 전국 읍면동 마스터(3,559) · 무약촌 I 접근성(488).
요청서 8장 열 구성을 따랐다